아스다롯은 강력한 고대 존재로, 인간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고대 타이탄의 힘으로 주조된 진실한 정의의 영웅 아스다롯에게 평범한 인류의 문제는 낯설게 느껴지곤 하죠. 그는 선과 악 같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진정한 정의는 이러한 개념으로 이분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스다롯의 이야기는 도미니언의 땅에 왕국이 나타나기 전, 국가 체제의 기반이 생겨나기 오래전의 옛날 옛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스다롯에 관한 기록은 동굴 속 벽화에서 최초로 등장했으며, 이후 고대 마법사들이 이를 해독하여 “돌 위의 전설”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돌 위의 전설은 다른 부족의 공격으로 멸족의 위기에 내몰렸던 고대 부족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간신히 멸족을 면한 주술사들은, 마법의 동굴 깊은 곳으로 쫓겨나 음식도, 햇볕도 없이 한참을 버텼습니다. 적을 피해 점점 더 어두운 심연으로 밀려들어 간 주술사들은 고대의 대장간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도미니언을 떠난 세계의 마스터, 선구자들이 한때 영웅을 주조했던 곳이었죠. 여기서부터 잘 알려진 아스다롯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랜 추격에 지치고, 궁지에 몰린 주술사들이 도움을 청할 곳은 아무 데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생각나는 모든 강력한 신께 필사적으로 기도를 올렸습니다. 구원이나 생존이 아닌, 진정한 정의를 갈구하는 기도였죠. 고대의 대장간은 이들의 마지막 기도에 응했습니다.
거대한 모루에서, 밝게 타오르는 구원의 낫이 나타났습니다. 놀란 주술사들이 모루로 다가간 순간, 고대의 대장간으로 적이 들이닥쳤습니다. 적에게 반격하고 동료를 지키기 위해, 주술사 하나가 불 속의 무기에 손을 뻗었죠. 바로 그 순간, 구원의 낫에서 악마의 불기둥이 솟아올라 모두를 몇 발짝 뒤로 밀어냈습니다. 영혼이 찢어지는 듯 끔찍한 비명과 울부짖음이 동굴을 뒤흔들었습니다.
대장간이 끔찍한 불협화음으로 진동하는 가운데, 구원의 낫에서 솟구친 불길이 서로 뒤얽히기 시작했습니다. 모두의 눈앞에서, 불꽃이 아이의 형상으로 변했습니다. 갓 태어난 소년의 몸이 쑥쑥 커지더니, 갑옷이 생겨났죠. 주술사들은 공포에 질린 채 고대 영웅이 태어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선구자들이 떠난 이후 세상에 없던 전대미문의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말이죠.
잠시 후, 영웅의 탄생이 끝나고 불길이 가라앉았습니다. 구원의 낫이 있던 모루 위에는 이제 위협적인 존재가 우뚝 서 있었습니다. 갑옷에서는 여전히 연기가 스멀스멀 피어올랐습니다. 아스다롯은 어두운 두건 아래에서 석탄처럼 타오르는 뜨거운 두 눈으로 세상을 응시했으며, 어깨 뒤로는 불의 날개가 타올랐고, 손에는 구원의 낫을 쥐고 있었습니다. 끔찍한 울부짖음과 비명이 멎었습니다.
영웅은 새로운 환경을 둘러본 다음, 주술사들을 죽이려고 대장간에 들어온 무장한 침입자들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노려보았습니다. 두건 아래로 우레와 같은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습니다. “나는 진정한 정의로 불타는 영웅, 아스다롯이다! 너희에게 심판을 내리노라!” 영웅이 기이한 무기를 휘두르자, 악마의 불길이 적들을 휘감았습니다.
아스다롯의 두 눈이 무릎을 꿇은 주술사들을 향하자, 그 시선의 열기에 이들의 옷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주술사들은 미동도 없이 꿋꿋이 고통을 견뎠습니다. “정의는 실현되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하리라. 나를 소환한 너희가 부정한 행동을 한다면, 너희도 마땅히 응징하겠다.” 이 말이 끝나자 아스다롯은 강렬한 섬광에 휩싸였고, 주술사들은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시야가 돌아왔을 때 이미 영웅은 사라진 뒤였죠. 돌 위의 전설은 여기서 끝납니다. 그러나 아스다롯과 그가 구한 부족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예상치 못한 구원을 받고 영웅의 위대한 힘에 큰 감명을 받은 주술사들은 스스로 불의 숭배자라 칭했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갈망하며 정의의 영웅을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아스다롯과 위대한 구원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림이었지만, 곧 석판에 새기고 종이에 기록했으며, 나중에는 아스다롯을 찬양하는 책을 펴내기도 했죠.
수 세기가 지나자, 불의 숭배자들이 속한 부족은 나라를 세웠고, 그들의 숭배는 종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정의로 불타는 영웅을 다시 본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제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아스다롯의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 앞에는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문이 돌았지요. 사제들은 아스다롯이라는 이름 아래 사회를 통제하고 다른 부족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불의 숭배자들은 소위 정의라는 명목으로 불과 칼을 들이대며 주변 민족들에게 자신들의 종교를 강요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스다롯이 그 부름에 응하여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는 대부분 신의 존재조차 믿지 않았던 사제들은, 충격을 받아 무릎을 꿇고 진정한 정의의 영웅을 찬양하는 기도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스다롯이 추종자들을 힐끗 쳐다보자, 그들의 옷이 서서히 타오르며 연기를 뿜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기도가 멎고, 고통과 저주의 외침만이 가득 울렸습니다. 어떤 사제도 아스다롯의 시선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불타는 영웅의 노여운 목소리가 천둥처럼 울려 퍼졌습니다. “나는 진정한 정의로 불타는 영웅, 아스다롯이다! 너희가 나를 소환하여,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러 왔노라. 너희는 정의의 길을 잃고, 내 이름을 이용해 주머니를 불리고 배를 채웠다. 이제 심판의 때가 왔다!” 아스다롯이 구원의 낫을 휘두르자, 거짓 신봉자들은 모두 무시무시한 불길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불의 숭배자들이 세운 나라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사제들의 부패에 연루되지 않았던 어린이들과 바보들뿐이었죠.
진정한 정의를 되살린 아스다롯은 무거운 한숨을 내쉬며 말했습니다. “이제 내 임무는 끝났다.” 옛날 옛적 고대의 대장간에서 심판을 집행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밝은 섬광과 함께 불타는 영웅은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도미니언의 땅에 왕국이 생겨났습니다. 내전이 발발하며 여러 왕국이 탄생하거나 사라졌지만, 어디서든 불타는 영웅 아스다롯에 대한 새로운 전설과 우화, 믿음은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흩어진 조각과 신화로만 드문드문 전해졌습니다.
해가 갈수록, 도미니언 사람들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졌습니다. 대악마가 이끄는 지옥의 세력이 모든 이들을 지배할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공포와 괴로움으로 더욱 흐려졌습니다. 타이탄들도 세상에 돌아왔지만, 일부는 여전히 자신들이 인간을 지배한다고 여기며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죄다 파괴하고자 했습니다. 강자의 법칙이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도미니언은 파멸 직전에 놓여 있었고, 마법 세계의 온전한 정수인 진정한 정의의 회복을 부르짖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강력한 마법 에너지의 물결이 대지를 흔들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가디언 성의 성문으로 한 여행자가 홀연히 나타났습니다. 두건 아래에서는 타오르는 석탄 같은 뜨거운 눈빛이 빛났고, 등 뒤로는 무시무시한 날개가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진정한 정의로 불타는 영웅, 아스다롯이다!” 여행자의 목소리가 천둥처럼 울려 퍼졌습니다. “도미니언의 소환에 답하여, 이 땅을 보호하러 왔노라.”
그 이후, 아스다롯은 가디언과 어깨를 맞대고 협력하여 정의를 위해 함께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런 위험한 동맹은 가디언들이 정직하고 정의로운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예전 불의 숭배자들처럼 응징을 받게 되겠죠.
강점 & 약점
강점:
주력 딜러(단테, 카르크, 야스민, 이스마엘, 키라, 주)의 생존력을 올려줍니다.
팀원이 받는 물리 피해를 막아줍니다.
가장 멀리 있는 적의 에너지를 태웁니다.
약점:
아스다롯의 성능은 방어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격력이 낮습니다. 아미라에게 취약합니다. 아미라는 환상을 만들어내어 아스다롯의 부활 스킬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치유 차단 히어로(셀레스트, 제트, 야스민)는 부활한 히어로의 치유를 막아 아스다롯의 부활 스킬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부활 스킬을 막을 수 있는 모리안에게도 취약합니다.
보호
커뮤니티 의견
팀 예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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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다롯
스킬
화염의 장막
팀 전체에게 물리 데미지를 막아주는 실드를 생성합니다. 실드의 능력은 모든 팀원에게 공유됩니다.
실드 용량: 76777 (마법 공격에 따라 다름) 데미지
광역 파괴
아스다롯은/는 지옥 불을 내뿜어 가장 멀리 있는 적이 축적한 에너지 일부를 태워버립니다.
에너지 연소: 38% 상대의 레벨이 130보다 높을 경우, 에너지를 태울 확률이 감소합니다
악마의 충성
패시브 스킬입니다. 아스다롯은/는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과 결속하며 아군에게 가해진 물리 데미지의 일부를 가져갑니다. 가져온 데미지 역시 일정 수준 감소합니다.
물리 데미지의 48%를 가져갑니다 가져간 데미지로부터 34.5%가 추가로 감소됩니다
최후의 말
전투당 한 번, 아스다롯은/는 쓰러진 아군 또는 자신을 부활시킵니다.
회복되는 체력: 100277 (마법 공격에 따라 다름)
커뮤니티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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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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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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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네틱스 스킨
4
악마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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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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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스킨
을 먼저 레벨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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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필요해요
전설로 거듭나세요!